'나 혼자 산다' 기안84 "웹툰 해프닝? 단순한 실수"

2018-03-19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웹툰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는 지난 14일 네이버 웹툰 '복학왕' 188화 졸업식 편에 '1일인 거야'라는 문구를 넣었고, 이를 본 독자들은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의심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래와는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며, “대학교를 졸업하기 싫은 주인공이 신입생이랑 사귀면 어떻게 될지 혼자 상상을 하는 부분이었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수정했는데 글자를 못 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안84는 “계속 이야기가 나와서 나래에게 조금 미안했다"고 덧붙였고, 이에 박나래는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