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FW서울패션위크] 거리에서 만난 패피 팬톤 컬러 ② 체리 토마토

2018-03-21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2018년 트렌드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팬톤 컬러, 과연 2018 FW 서울패션위크의 스트리트 패션 피플들은 팬톤 컬러를 어떻게 스타일에 녹여 냈을까?

스트리트 패션 피플들의 컬러 센스가 궁금해진 제니스뉴스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서울패션위크에 직접 다녀왔다. 

오늘 파헤쳐 본 컬러는 바로 ‘체리 토마토’다. 체리 토마토는 이름과 같이 탐스럽게 빛나는 붉은 토마토 컬러다. 체리 토마토는 귀여운 이름처럼 비비드하고 밝은 레드 컬러이기 때문에 발랄한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적당하다.

이에 체리 토마토를 패션에 적용해 상큼 발랄하게 소화한 패션 피플들의 컬러 스타일링을 지금 공개한다.  

♥ 박주영 / 21살 / 모델
프로페셔널한 모델 박주영 씨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이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모델다운 프로 정신으로 다채로운 포즈를 취했다. 특히 그의 멋스러운 체리 토마토 컬러의 숄더백은 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뷔스티에 원피스와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 김병진 / 23살 / 대학생
DDP를 찾은 김병진 씨는 전체적으로 체리 토마토 컬러를 활용해 남다른 스트리트룩을 선보였다. 또한 김병진 씨는 체리 토마토 보다 한 톤 낮은 컬러의 팬츠를 선택해 톤 온 톤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슈즈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플랫폼 스니커즈를 선택해 트렌디한 센스를 드러냈다. 

♥ 이은비 / 22살 / 대학생
시크한 매력의 이은비 씨는 플레어 디자인이 우아한 매력을 선사하는 체리 토마토 컬러의 팬츠를 착용했다. 이와 함께 삭스 앵클부츠 또한 체리 토마토로 컬러를 맞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배가했다. 이은비 씨는 여기에 시즌에 맞는 트렌치코트를 착용하고, 허리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사진=이혜린 기자 l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