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FW서울패션위크] 황보vs공승연vs나다, 선글라스 패션왕은 누구?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피와 땀이 서린 작품을 보기 위해 수많은 스타들이 DDP를 찾았고, 그들의 패션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패션위크의 넷째 날, 여러 여자 스타들이 패션위크의 블루 카펫을 밟았다. 특히 많은 스타들이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스타일링 포인트를 줬는데, 이에 황보부터 공승연, 나다까지 세 여자 스타들의 각각 다른 선글라스 연출 팁을 알아봤다.
★ ‘이 구역 패션왕’ 황보
황보가 김희진 디자이너의 ‘키미제이’ 쇼를 보기 위해 DDP를 찾았다. 이번 패션위크의 단골손님인 황보는 매번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보는 크롭 티셔츠와 체크 패턴의 팬츠를 매치한 뒤 옐로 컬러의 롱 재킷을 매치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최근 황보의 패션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볼캡을 매치했고, 강렬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볼드한 링 귀고리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특히 황보는 크기가 작은 라운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착용했는데, 와인 컬러의 틴티드 렌즈가 특징이다.
★ ‘오늘은 센 언니 도전!’ 공승연
강요한 디자이너의 ‘참스’ 쇼를 찾은 배우 공승연. 그는 이날 호피 패턴의 오버핏 셔츠에 글리터 소재의 H 라인 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틴티드 선글라스를 착용했는데, 보잉 프레임 변형 디자인을 선택해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 ‘막 넘치는 스웨그’ 나다
나다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다. 펑키하면서 섹시한 스타일링을 즐겨 입는 나다는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키미제이’ 쇼를 찾은 나다는 시스루 소재의 이너에 퍼플 컬러의 셔츠 원피스를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레더 소재의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펑키한 무드를 가미했다.
이와 함께 나다는 레드 컬러의 틴티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스퀘어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눈조차 가리지 못하는 작은 사이즈로 나다의 패션에 재미를 더했다.
사진=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