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뮤지션] 이하평 ② BEST 영상, 미카부터 정준영까지

2018-03-2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음악이 좋아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혹은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 나선 버스커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제니스뉴스는 이러한 버스커들을 ‘거리의 음악인’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이 거리에 나선 이유, 어떤 음악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함께 공유한다. 이번 편은 이하평이다.

이하평이 꼽은 최고의 커버 영상을 공개한다.

♬ 미카(mika) – 해피 엔딩(happy ending)

“미카가 롤모델이기도 하고, 미카 노래 스타일 자체를 좋아해요. ‘해피 엔딩’은 노래도 좋고, 가사도 좋아요. 가사 중에 ‘결국  해피 엔딩은 없는 거야’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굉장히 현실 적이라 와닿았어요”

♬ 후이 메이(hui mei) - 난 행복해지길 원해(wo yao kuile le)

“안산예술의전당에서 불렀고, KBS에서도 이 노래로 무대를 했었어요.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에요. 힘들 때 들으니 가사가 많이 와닿더라고요. 행복해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질 않고, 세상은 나한테 왜 이럴까라는 내용들이 담겼어요”

♬ 정준영 – 공감

“정준영 씨의 노래를 자주 듣는데요. ‘공감’이라는 노래로 국내에선 가장 처음 노출시켰던 것 같아요. 연애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을 표현하기도 했고요. 제 감성에 잘 맞는 곡이에요”

 

사진=이하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