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디올' 송혜교-'구찌' 설현-'샤넬' 제니, 명품과 사랑에 빠진 스타 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명품 브랜드가 선택한 뮤즈를 한자리에 모았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뽐낸 스타들이 명품 브랜드와 만났을 때 그 시너지는 대단하다. 스타들의 놀라운 명품 소화력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한 브랜드에 애정을 표현하며 ‘인간 명품’ 타이틀을 얻은 스타들이 눈에 띈다.
바로 송혜교, 에이오에이(AOA) 설현, 블랙핑크 제니가 그 주인공. 디올과 구찌, 샤넬 등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의 패션을 샅샅이 파헤쳐 봤다.
1. 송혜교♥디올
송혜교의 디올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10월 웨딩 마치를 올린 송혜교-송중기 부부는 결혼식에서 디올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혜교가 착용한 웨딩드레스는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전 세계에 단 한 벌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드레스뿐 아니라 송혜교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디올의 오트쿠튀르 쇼에 참석해 디올 사랑을 내비쳤다. 이때 송혜교는 여성스러운 A라인이 돋보이는 디올의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2. AOA 설현♥구찌
두 번째 주인공은 ‘인간 구찌’로 불리는 설현이다. 에이오에이 설현은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구찌의 2018 F/W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며 구찌 사랑을 내비쳤다.
밀라노에서 포착된 설현은 와이드 칼라가 특징인 블라우스에 핑크 컬러의 재킷과 트위드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한 모습이다. 설현은 구찌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후 치크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3. 블랙핑크 제니♥샤넬
세 번째 주인공은 블랙핑크 제니다. 샤넬 뷰티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제니는 데일리룩은 물론 무대에서까지 샤넬로 무장해 ‘샤넬 제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샤넬의 한 행사장에서 포착한 제니는 트위드 재킷을 단독으로 착용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이보리 컬러의 트위드 재킷은 앞여밈과 주머니를 꼬임 디테일로 장식해 클래식한 매력을 가미했으며, 제니는 허리 벨트를 착용해 날씬한 보디라인을 강조했다.
사진=블러썸&UAA, 디올, 구찌 제공, 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