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궁금하다, 박신혜 네일' 풀코트 네일, 추천 디자인 8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봄 분위기에 딱 맞는 네일 디자인을 소개한다.
지난 2017년 프렌치, 시스루 네일 등 손톱의 겉이 투명하게 보이는 네일이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2018년에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네일이 여성들의 손톱을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바로 '풀코트'다.
네일 폴리시로 손톱 전체를 물들이는 풀코트 네일은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 어필이 가능한 디자인이다. 스타들 역시 풀코트 네일의 매력에 빠진 모습이다. 이에 박신혜와 레드벨벳 예리가 연출한 풀코트 네일과 어떤 네일 디자인이 있는지 알아봤다.
▶ '심플 is 뭔들' 박신혜 네일
샤넬의 2018 F/W 컬렉션에 참석한 박신혜는 쇼 인비테이션과 함께 네일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와인 컬러의 네일 폴리시를 풀코트 연출한 모습이다. 특히 유광의 탑코트를 이용해 반짝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돋보이게 연출했다.
봄을 맞이해 산뜻한 변신을 꿈꾼다면 와인 컬러처럼 무거운 색을 이용하기보다는 옐로, 바이올렛 등 파스텔 계열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팬톤에서 발표한 2018 트렌드 컬러가 오키드 계열의 ‘울트라 바이올렛’인 만큼 파스텔톤의 퍼플 컬러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파스텔 컬러가 부담스럽고 시크한 연출을 원한다면 이번 네일을 참고하자. 블랙 컬러는 계절을 타지 않고 꾸준히 유행하는 컬러다. 여기에 산뜻한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봄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라이트 그레이 역시 계절을 타지 않고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컬러다. 여기에 최근 복고가 유행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유행하는 체크를 더해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는 것도 좋다.
▶ '네일은 역시 화려하게' 레드벨벳 예리 네일
지난 3월 2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봄 네일을 공개한 레드벨벳 예리다. 레드벨벳 예리는 핑크빛이 감도는 투명 네일 폴리시를 풀코트로 연출한 다음 컬러풀한 파츠로 포인트를 줬다. 보다 유니크한 풀코트 네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예리의 네일 디자인을 참고하자.
손톱에 봄을 담은 듯 화사한 분위기의 네일 컬러다. 풀코트를 연출할 때 전체를 한 색으로 칠하는 것도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나, 이번 시즌에는 일명 ‘퐁당퐁당 네일’로 불리는 컬러 매치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색을 번갈아가며 연출하는 네일 디자인인데, 이때 화려한 주얼 장식을 더하면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화려한 배색보다 차분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룩을 참고하자. 지난 겨울부터 ‘니트 네일’로 불린 엠보싱 네일이 유행했다. 봄보다는 가을에 더욱 빛나는 네일이지만, 여기에 화사한 주얼 장식을 더하면 봄 시즌에도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이다.
무광 네일 또한 이번 봄에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급스러운 무광 네일에서 주얼 장식은 더욱 빛을 발하는데, 열 손가락 전체에 주얼 장식을 하는 것보다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멋스럽게 완성할 수 있다.
사진=박신혜, 유니스텔라, 뉴민뉴네일, 레드벨벳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