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진호 “솔로 공연, 10곡 넘는 세트리스트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2018-04-0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펜타곤 진호가 솔로 공연을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보이그룹 펜타곤(PENTAGON)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포지티브(Positive)’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호는 “작년에 1년 동안 12개 커버곡을 내려고 했던 작은 프로젝트가 있었다. 회사에서 감사하게도 콘서트를 열어주셔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진호는 “연습생 때 박효신 선배님 콘서트를 다녀온 적이 있다. 3~4시간 정도 라이브를 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면서 “나는 과연 1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를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굉장히 어려웠지만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 게스트로 멤버들이 와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솔로 공연을 통해 얻게 된 것에 대해 진호는 “팀 노래만 하다가 솔로로 불러보니 마이크 성량, 음향에 대해서도 팁이 생겼다. 콘서트를 할 때, 멤버들이 떨려하는 모습을 보니 제 모습 같아서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빛나리’는 펜타곤의 리더 후이의 자작곡이다. 누군가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짝사랑에 대해 표현하며, 결국은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펜타곤은 2일 오후 6시 새 앨범 ‘포지티브’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