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라이프’ 구재이, 음주운전 사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2018-04-03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구재이가 지난해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참석했다.

지난해 6월 음주운전으로 적발 후 8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온스타일 예능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와 OCN 드라마 '미스트리트'로 복귀한다. 

이날 구재이는 “제가 지난해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저로 인해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할 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구재이는 "복귀가 이르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현장이 정말 그리웠고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반성하고 후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