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라이프’ 권혁수 “다이어트 라이벌 스윙스, 신경 쓰인다”
2018-04-03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스윙스에 대해 언급했다.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참석했다.
이날 권혁수는 “세 명의 여성 MC 사이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가 데뷔한지 7년이 넘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이렇게 촬영을 기다리는 아이였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혁수는 “사실 뷰티는 제가 범접하기 힘든 부분인데, 대신 제 라이프가 다른 분들에 비해 독특해서 라이프스타일 파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혁수는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한 가지를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요즘 반신욕을 열심히 하고 있다. 반신욕이 피부 관리도 되고 다이어트에 좋다. 건식, 습식 가리지 않고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권혁수는 "두 달전에 스윙스 씨가 살을 정말 뺄 거라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최근에 보니까 정말 살을 많이 뺐다. 그래서 신경이 쓰인다. 자극을 많이 받아서 저도 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