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워너원부터 동방신기까지, ‘뜻밖의 덕통사고’ 심쿵 유발 패션 5

2018-04-06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남자 스타들의 패션을 비교 분석했다.

실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매력으로 뭇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이 있다. 바로 워너원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뷔, 세븐틴 에스쿱스, 배우 우도환, 동방신기 유노윤호다.

특히 이들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여성 팬들의 ‘덕심’을 활활 불태우는 중인데, 이에 제니스뉴스가 패션까지 완벽한 다섯 남자들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이 구역 매력 자판기’ 워너원 강다니엘

첫 번째 주인공은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탄생한 그룹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이다. 강아지상의 외모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 강다니엘은 귀여운 비주얼과 다르게 남성미가 느껴지는 매니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터틀넥 니트에 셔츠, 타이트한 슬랙스와 베이지 컬러의 코트를 착용한 강다니엘은 코트의 안감에 포인트를 줬다. 강다니엘이 착용한 코트의 안감은 여러 컬러로 구성됐고, 도트 패턴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 ‘언제까지 잘생길 참이야?’ 방탄소년단 뷔

두 번째 주인공은 일명 ‘구찌 보이’라 불리는 방탄소년단의 뷔다. 뷔의 구찌 사랑은 남다르다. 사복패션은 물론 공식 석상에서의 룩까지 그의 패션에서 구찌가 빠지는 일은 없다.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뷔는 케임브리지 재킷과 나비 자수가 포인트인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셔츠부터 재킷, 팬츠, 스니커즈 모두 구찌의 제품을 착용해 ‘구찌 보이’다운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뷔의 시크한 표정과 애시 컬러의 헤어는 전체적인 룩에 힘을 실었다.

♥ ‘덕심 활활 태우는 엘프미’ 세븐틴 에스쿱스

시크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 귀여운 미소가 인상적인 세븐틴의 에스쿱스가 덕통사고 유발의 세 번째 주인공이다. 에스쿱스는 아이템과 메이크업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소유자다.

사진 속 에스쿱스는 무대에서와 달리 귀여운 모습이다.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길에 만난 에스쿱스는 오버핏 셔츠와 베스트를 레이어드한 뒤 일자핏의 슬랙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목이 높게 올라온 양말과 블랙 스니커즈 매치로 소년같이 귀여운 분위기를 어필했다.

♥ ‘누나 마음 다 내 거’ 우도환

최근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여성 팬들을 제대로 유혹 중인 배우 우도환이 네 번째 주인공이다. 제니스글로벌 화보에서 우도환은 다크 베이지 컬러의 니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와인 컬러의 로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때 우도환은 데님 팬츠를 넓게 롤업해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고 투명 프레임의 안경을 목에 걸쳐 키치한 매력을 더했다. 장난꾸러기 같은 우도환의 표정은 이번 컷의 키포인트다.

♥ ‘열정맨’ 동방신기 유노윤호

마지막 덕통사고 유발자는 남다른 열정으로 ‘열정 만수르’라는 수식어가 붙은 동방신기 유노윤호다. 그는 큰 키과 작은 얼굴, 날렵한 턱 선, 뚜렷한 이목구비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유노윤호는 패션까지 완벽하다.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찾은 유노윤호는 트로피컬 패턴 셔츠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한 뒤 로고가 포인트인 네이비 컬러의 롱코트를 매치했다. 미니멀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패턴을 활용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의 강약이 뚜렷한 룩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글로벌, 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