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 측 “사재기 아니다… 마케팅 포인트를 아는 것”(공식입장)

2018-04-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닐로 측이 음원 차트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일각에서 ‘사재기가 아니냐’라는 말이 있는데, 일단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 리메즈 자체가 마케팅을 하는 회사기 때문에 마케팅 포인트를 잘 아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돌 가수의 음원 순위가 가장 상승하는 새벽 시간대 닐로의 ‘지나오다’가 차트 1위에 오르자, 각 팬덤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

이에 관계자는 “리메즈만의 노하우고, 새벽 시간을 공략하는 것이다. 보통 아이돌 팬덤이 새벽에 스트리밍을 많이 한다고 하지만, 아이돌의 음원만 새벽에 순위가 오른다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데이터 수치를 정확히 다들 모르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한편 닐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신곡 ‘지나오다’가 최근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