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둘 만의 달달한 추억 쌓기' 셀프 웨딩 드레스 4

2018-04-12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웨딩드레스 못지않은 우아한 매력의 원피스를 한자리에 모았다.

일 년 중 결혼식이 가장 많다는 ‘결혼의 달’ 5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 준비에 한창인 요즘,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이 주목받으면서 스몰 웨딩과 셀프 웨딩 촬영이 화제다.

직접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는 셀프 웨딩 촬영. 어떤 스타일링을 준비해야 할까? 이에 제니스뉴스가 예비 신부들을 위한 웨딩 촬영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요즘엔 히피가 대세’ 오버핏 원피스

레이스 소재와 오버핏 실루엣은 보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중 하나다. 이 트렌드는 웨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정유미가 착용한 원피스는 실제 셀프 웨딩을 촬영하는 선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특징이다.

정유미는 오버핏 원피스에 블랙 컬러의 베레를 착용해 트렌디한 무드를 더했으며, 두 아이템 모두 1900년대 유행했던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했다.

★ ‘우아美의 정석’ 올 레이스

캐주얼한 느낌보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레이스 소재로 이뤄진 원피스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정강이 길이의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구재이의 제니스글로벌 화보 속 스타일링처럼 화이트 스틸레토 힐을 함께 매치하면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발색이 강한 블러셔를 이용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이미지 어필이 가능하다.

★ ‘체형 커버에 딱!’ 크롭 상의

타이트한 원피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이라면 이번 룩에 주목하자. 이선빈은 큰 크기의 펀칭 디테일이 포인트인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큼직한 레이스를 이용해 페미닌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더불어 크롭형 상의를 위에 덧대 허리 라인을 강조했으며, 더불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 ‘심플한 게 우아하기까지’ 클래식 타이트 원피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연출하고 싶다면 씨엘씨 최유진이 선택한 원피스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최유진은 짧은 화이트 톱 드레스를 착용한 뒤 짧은 슬리브와 타이트한 실루엣의 레이스를 레이어드한 원피스를 선택했다. 특히 위에 덧댄 화이트 레이스는 촘촘한 망사 소재가 바닥에 깔려 있어 부드러운 느낌 어필을 돕는다.


사진=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제니스글로벌, 뷰, 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