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아이돌 패션 피플' 블랙핑크 제니, '인간 마네킹' 찰떡 패션 4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같은 그룹이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여러 사람이 모인 만큼 다양한 스타일이 함께 있다.
그중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뽐내는 멤버들이 있다. 이에 제니스뉴스가 패션까지 완벽한 아이돌 그룹 멤버를 알아봤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블랙핑크 제니다.
♦ ‘YG 분위기 여신’ 제니
2016년 ‘붐바야’로 데뷔한 블랙핑크. 지수, 제니, 리사, 로제 등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던 블랙핑크지만 그중 ‘분위기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따라 하고 싶은 패션을 선보인 멤버가 있다. 바로 타고난 비율,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제니다. 비주얼부터 몸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은 완벽한 제니의 패션을 지금 만나보자.
제니의 인형 같은 외모가 빛을 발한 룩이다. 블루 컬러의 재킷을 착용한 제니는 높게 올라오는 플리츠 칼라와 시폰 커프스, 진주 네크리스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활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화려한 드롭형 이어링을 매치해 시선을 위로 집중시켰고, 미모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블랙과 제니는 언제나 옳다. 제니는 시폰과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가 섞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시폰 슬리브의 옆선에 따라 배치된 프릴 디테일은 시크한 드레스에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화려한 드레스이기 때문에 제니는 액세서리를 최소화해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했다.
이번 룩은 제니의 실제 스타일링 센스를 알 수 있는 사복 패션이다. 제니는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상의로 착용한 뒤 블랙 H 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표현했다. 특히 카디건의 위, 아래 단추를 풀어 과감한 연출을 시도했으며, 최근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한 삭스 스니커즈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제니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 패션이다. 제니가 입은 데님 원피스는 세로 절개와 앞 지퍼 디테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제니는 화려한 티아라로 포인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사진=블랙핑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