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뮤직] ‘SnapShot’ 인투잇, ‘아이돌이야, 모델이야?’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가 전하는 ‘오늘뮤직’, 오늘은 어떤 신곡이 공개될까.
♬ 인투잇 ‘스냅샷(SnapShot)’ㅣ2018.04.19
보이그룹 인투잇(IN2IT)이 첫 싱글앨범 '스냅샷'으로 컴백한다.
인투잇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앨범 ‘스냅샷’의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냅샷’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 앨범은 타이틀곡 '스냅샷'을 비롯해 '2U', '비 밥 베이비(Be Bop Baby)' 신곡 3곡과 함께 3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냅샷'은 스웨거와 쿨한 느낌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신선한 일렉트로닉 느낌과 팝, 어반 멜로디와 모던함이 어우러진 컨템포러리 사운드의 곡이다. 패션모델로서 런웨이에 선 나의 모습에 빠져드는 현장의 분위기를 곡여냈다.
특히 “찰칵 찰칵 Snapshot 찰칵 찰칵 Snapshot boom”이라는 킬링 파트가 귀를 사로잡으며,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되는 '스냅샷' 뮤직비디오는 블락비, 인피니트, 정세운, 국카스텐 등의 작품에 참여한 써니비주얼 유성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패션모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LED와 컨베이어 벨트 등을 이용해 화려한 런웨이 세트를 구현해 냈다.
LED에서 펼쳐지는 영상과 멤버들의 정제된 군무의 완벽한 조화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인투잇은 지난 1990년 마돈나의 보깅 댄스를 재해석했다. 모모랜드 ‘뿜뿜’의 배완희 안무가가 인투잇 멤버들의 워킹이 강조되는 동선과 동작을 만들어내며 무대에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무가는 피사체와 사진가 사이의 조화로운 느낌을 살려 포인트 안무를 만들었으며, 멤버들의 워킹이 강조되는 동선과 동작은 인투잇 무대를 보는 관전 포인트다.
이외에 수록곡 ‘2U’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멤버들 옆에서 든든한 지지자가, 때로는 그리운 연인이 됐던 팬들을 향한 인투잇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멤버 현욱이 직접 작사했고, 성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더불어 ‘비 밥 베이비’는 귀에 꽂히는 신스 소리로 완벽 무장한 트랙이다. 일명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비 밥 베이비’는 지친 하루에 힘이 될 힐링송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인투잇은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 KCON 2018 JAPAN’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오후 10시에는 네이버 V 라이브 ‘루프탑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MMO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