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프리티' 김기수 "얼굴 길이 36cm, 자신을 인정해야 진정한 뷰티"

2018-04-20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업! 프리티' 개그맨 김기수가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라이프타임 예능 ‘업! 프리티’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문성 PD, 한선화, 차오루, 김기수, 함경식, 이혜란 등이 참석했다. 

‘업! 프리티’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내가 행복하고 즐거운 메이크업 팁을 알려준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자기중심적 뷰티쇼다.

김기수는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뷰티가 아닌 자신이 만족하는 뷰티를 보여드린다"며, "유행에 따른 메이크업,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메이크업은 쇼맨십이다. 자신이 예쁘다고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뷰티다"고 전했다.

이어 김기수는 "제 얼굴 길이는 36cm다. 큰 얼굴이고 44살이지만 소녀시대 태연의 메이크업을 한다면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하는 게 현명한 뷰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타임 예능 '업! 프리티'는 오는 23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사진=날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