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박형식 "19살 차이, 형-동생이라 부른다"

2018-04-23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장동건과 박형식이 세대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2 드라마 ‘슈츠’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우 PD,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이 참석했다. 

‘슈츠’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 ‘슈츠’를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다.

장동건은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형식 씨하고는 19살 차이가 난다. 형식 씨와 세대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하고, 선배가 어려울 법한테 그렇지 않았다. 드라마 속 캐릭터도 그렇지만, 실제로도 그런 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형식은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야기가 잘 맞는다. 쉬는 타임일 때는 수다를 멈추지 않는다. 나이 차를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슈츠’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