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신곡 최초공개... 역대급 컴백 예고

2018-04-25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해 컴백한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측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빌보드 측은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그룹이자 지난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한국의 보이 밴드”라며, “방탄소년단이 5월 20일에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의 컴백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두아 리파(Dua Lipa),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이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션 멘데스(Shawn Mendes) 와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만 할 수 있다는 컴백 무대까지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8일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매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