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뮤직] ‘NCT 2018’ 활동 마무리, NCT가 증명한 무한 매력

2018-04-2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엔시티(NCT)가 2018년 활동의 포문을 연 초대형 프로젝트 ‘엔시티 2018’ 활동을 마무리한다. 엔시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 활동을 선보이며 매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한다.

▶ 엔시티의 아이덴티티? ‘무한돌’

엔시티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멤버 수의 제한이 없고, 영입이 자유로운 신개념 그룹이다. ‘엔시티 2018’은 이러한 NCT의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집중, 기존 멤버 15명에 새롭게 합류한 3명까지 18명이 참여했다.

하나의 앨범 안에서 엔시티 127, 엔시티 유(NCT U), 엔시티 드림(NCT DREAM) 등 다양한 팀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앨범뿐만 아니라 엔시티의 정체성을 담은 이색 콘텐츠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멤버 소개 영상 ‘엔시티 2018 이어북(Yearbook)’은 NCT의 특징과 멤버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엔시티의 세계관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준 ‘엔시티멘타리(NCTmentary)’를 통해 꿈을 통해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엔시티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 엔시티의 콘셉트 소화력

‘엔시티 2018’은 총 6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순차 공개하고 활동하는 프로모션을 펼쳤다.

특히 엔시티 유는 음악과 콘셉트에 따라 멤버 조합이 다른 연합팀인 만큼, 멤버 7명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인 ‘보스(BOSS)’부터 텐과 태용의 섹시한 듀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베이비 돈트 스탑(Baby Don’t Stop)’, 자전적인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선보인 ‘예스투데이(YESTODAY)’, 18명 멤버의 화려한 군무가 시선을 압도하는 ‘블랙 온 블랙(Black On Black)’까지 각기 다른 구성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었다.

더불어 풋풋한 매력을 선보여온 10대 청소년 연합팀 엔시티 드림은 패기 넘치는 분위기의 ‘고(GO)’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서울팀 NCT 127은 청량하고 컬러풀한 매력의 ‘터치(TOUCH)’로 색다른 변신을 선사, 새로운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국내외 뜨거운 관심

엔시티는 지난 2월 6일 진행한 18명의 첫 단체 생방송 ‘웰컴 엔시티(WELCOME NCT) 2018’으로 네이버 V LIVE 사상 최고 하트수인 5억 하트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엔시티 2018’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안무 영상 등 콘텐츠의 유튜브 총 조회수가 무려 1억 4천만뷰를 기록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또한 '엔시티 2018 엠파시(EMPATHY)' 앨범은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애플뮤직 종합 뮤직비디오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MTV ASIA 3~4월의 아티스트 선정, 미국 빌보드 기사 조명 등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