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코카콜라 '러시아월드컵 캠페인' 모델 발탁

2018-04-3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카콜라와 만났다.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30일 새 캠페인 모델로 그룹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코카콜라의 새로운 모델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손녀단은 지난해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브랜드인 코카콜라와 주목 받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지닌 파워풀한 에너지와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월드컵의 열기 및 무더운 여름 짜릿한 코카콜라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올 여름 더욱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코카콜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