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바로 너!’ 유재석 “세계적으로 방송, 부담되지만 기대”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넥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조효진 PD, 김주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게 세계적으로 방송된다. 애초에 선택한 이유가 그것은 아니지만 부담되고 긴장도 된다. 한편으로는 도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기대에 미흡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저희는 촬영하면서 재밌게 하고, 호흡도 잘 맞았다. 저희끼리 우애는 돈독했는데 그 부분이 방송에 잘 표현될지 궁금하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께서 기대하는 만큼,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전세계분들이 보기 때문에 부담도 되고, 재밌게 하고 싶은 욕심도 많았다. PD님의 말로는 완전 재밌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를 기반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1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