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휴에도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유라-장윤주 처럼

2018-05-02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어린이날부터 대체휴일까지 총 3일을 쉴 수 있는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맞이해 여행을 계획하는 가운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TPO에 맞는 패션이다.

더 완벽한 여행을 보내기 위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이에 제니스뉴스가 남자친구와 떠나는 여행부터 가족, 그리고 친구들까지 각각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예쁜 옷 입고 완벽한 인생샷을 남겨보자.

▶ '연휴에도 놓칠 수 없는 예쁨' 데이트 여행

이번 연휴에 연인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편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에 주목하자. 이에 제니스뉴스가 제안하는 룩은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링이다.

올 블랙은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로 허리 라인을 잡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유라의 스타일링처럼 브라운 컬러의 앵클부츠로 포인트를 주면 미니멀한 올 블랙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 '오늘만큼은 편하게' 가족 여행

가족과의 여행을 떠난다면 보다 편안한 룩을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 활동이 많은 가족 여행에는 움직임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오버핏 스타일링이 적합하다. 

서효림이 연출한 오버핏 스타일링은 자칫 홈웨어처럼 보일 수 있으나, 컬러 블로킹과 팬츠의 롤업, 그리고 초록 양말의 강렬한 포인트가 조화를 이뤄 멋스러운 룩이 완성됐다. 여기에 시크하게 걸친 화이트 트렌치코트는 5월에 딱 맞는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 '튀면서도 조화롭게' 친구들과 우정 여행

따뜻한 5월에 친구들과 떠나는 우정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옷을 비슷하게 맞춰 입는 시밀러룩에 도전해보자. 장윤주는 피케 셔츠에 플레어스커트, 목이 높게 올라오는 양말을 착용해 스포티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같은 아이템에 컬러를 다르게 하거나, 비슷한 실루엣으로 연출하는 시밀러룩은 이렇게 여러 아이템을 사용하는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특히 다른 아이템을 활용하더라도 양말을 맞춰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시밀러룩이 부담스럽다면 활동성을 강조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는 스포티룩을 제안한다. 채정안은 언밸런스 밑단이 특징인 크롭 카디건을 상의로 착용한 뒤 보이프렌드 핏의 데님 팬츠를 하의로 매치했다.

특히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선택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낮은 굽의 앵클부츠를 매치했으며, 특히 화이트 앵클부츠의 블랙 배색은 룩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

 

사진=이준영 포토그래퍼, 김경표 포토그래퍼, 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