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진선규, 카메오 출연… 비리 경찰로 신스틸러 예고
2018-05-06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진선규가 드라마 ‘무법변호사’에 특별 출연한다.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가 6일 극 중 이준기를 협박해 돈을 뺏으려는 ‘비리 경찰’ 역의 배우 진선규의 사진을 공개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진선규가 맡은 비리 경찰은 단속을 빌미로 무법변호사 이준기에게 뇌물을 요구하는 캐릭터로, ‘무법변호사’ 1화 속 웃음포인트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진선규는 ‘무법변호사’ 김진민 감독과 드라마 ‘결혼계약’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비리 경찰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심해 의리를 과시했다.
실제 촬영장에서 진선규는 상대 배역으로 나오는 이준기와 팀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 예기치 않게 불어닥친 칼바람으로 인해 서로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은 것은 물론 발음이 꼬인 탓에 연이어 NG가 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진선규가 바쁜 스케줄에도 김진민 감독의 러브콜에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며, “진선규가 맡은 비리 경찰 역은 ‘무법변호사’ 오프닝을 여는 임팩트 있는 배역이다. 특히 이준기와 진선규의 내공 넘치는 연기가 만나 첫 장면부터 유쾌한 명장면이 탄생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