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정원’, 정상윤-에녹-이정화-김금나-박정원-송유택 등 캐스팅 공개
2018-05-09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뮤지컬 배우 정상윤, 에녹, 이정화, 김금나, 박정원, 송유택이 뮤지컬 ‘붉은 정원’에서 만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붉은 정원’이 9일 뮤지컬 정상윤, 에녹, 이정화, 김금나, 박정원, 송유택 등 캐스팅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붉은 정원’은 지난 4월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의 최우수 선정된 작품으로, ‘이반 투르게네프’의 원작 소설 ‘첫 사랑’을 각색해 아름다우면서 위험한 첫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붉은 정원’은 2016년 각각 뮤지컬 ‘카라마조프’와 ‘줄리앤폴’로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모에 선정된 신인 작가 정은비와 작곡가 김드리가 만든 작품으로, 감정이 과잉 되지 않은 드라마와 세련된 음악들로 원작의 감동을 구현했다.
작가 ‘빅토르’ 역에는 정상윤과 에녹이, 당차고 도도한 숙녀 ‘지나’ 역에는 이정화와 김금나가 열연한다.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년 ‘이반’ 역에 박정원과 송유택이 더블 캐스팅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연출가 성재준, 음악감독 이진욱, 안무 감독 홍유선 등이 합류해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대사들과 아름다운 음악들로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붉은 정원’은 오는 6월 29일부터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벨라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