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in극장]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청순미 대폭발’ 반묶음 헤어 팁

2018-05-1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속 이유비를 통해 청순 매력 가득한 헤어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머리를 기르고 싶지만 ‘거지존’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짧게 자르는 단발병에 시달리고 있다면, 이번 여름에는 ‘반묶음’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물리치료사 ‘우보영’으로 분한 이유비의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때론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유비는 어깨에 닿는 단발머리를 연출했는데, 때론 가볍게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속 이유비의 청순한 느낌 가득한 헤어부터 이유비 헤어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마끼에의 지유 부원장이 직접 밝힌 실제 팁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어깨에 닿는 일명 ‘거지존’에 위치한 단발머리를 연출한 이유비는 자연스러운 C컬을 머리끝에 더해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특히 눈썹을 덮는 긴 앞머리와 새카만 블랙 헤어는 이유비 특유의 작고 흰 얼굴을 강조했다.

이유비의 반묶음 연출 팁을 알기 위해 뒷모습을 살펴봤다. 이유비는 머리 전체에 C컬을 준 다음 낮게 묶은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이때 머리를 묶음으로써 삐쳐 나온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해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 이유비 담당 아티스트가 말한 스타일링 팁

지유 부원장 : 유비 씨가 맡은 ‘우보영’은 밝은 캐릭터면서도 감성이 풍부하고 순수한 이미지에요. 그래서 과하지 않은 C컬과 반묶음으로 연출해 순수한 분위기를 강조했어요. 이때 C컬이 약하게 들어가야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묶은 위치가 높지 않아야 해요. 또 잔머리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포인트예요.

C컬 크리스탈 펌을 하면 스타일 하기 쉬워요. 또 묶은 위치가 중요한데, 머리를 가볍게 말린 후 반을 중간 정도 위치에 묶고, 옆 잔머리를 빼면 내추럴하게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사진=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