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다미 “지팡이 활용 안무, 많이 다치기도 했지만 열심히 준비”

2018-05-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드림캐쳐가 타이틀곡 무대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걸그룹 드림캐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수아는 타이틀곡의 안무에 대해 “스카프 아이디어는 ‘체이스 미’ 때부터 함께 했던 안무 단장님이다. 저희가 정말 믿고 할 수 있는 분이다. 정말 천재다”고 밝혔다.

또한 지유는 “저희가 그동안 군무를 많이 보여드렸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선생님께서 고민을 했다. 스카프, 지팡이, 마술용품 등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팡이를 화려하게 사용하는 다미는 “아직 많이 미숙하긴 한데, 무대에서 잘 돌리기 위해 연습을 했다. 손도 많이 다쳤다. 장갑도 꼭 끼고 하고, 붕대도 감고 한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마다 어떻게 새롭게 돌릴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유 앤드 아이(You And I)’는 드림캐쳐의 악몽 스토리로 이어지는 특유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풀어낸 노래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된 메탈 록 장르의 곡이다.

한편 드림캐쳐는 10일 오후 6시 새 앨범 ‘악몽-Escape the ERA’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