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데드’, 시선 강탈 모션 포스터 공개...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기대해!

2018-05-10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뮤지컬 ‘이블데드’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한다. 

뮤지컬 ‘이블데드’가 10일 공식 SNS르 통해 ‘좀비’라는 소재를 활용한 모션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블데드’의 부제는 ‘누구나 하나쯤 애정하는 좀비가 있다’로, 숲 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이 좀비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이다.

포스터 속 세 명의 애쉬를 비롯해 스캇, 애니, 린다, 셰럴 등의 캐릭터들은 다소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뮤지컬 배우 강정우는 3D영화 관람을 넘어 직접 터치하는 좀비에 당황하고, 김대현은 미스트를 뿌리는 좀비를 피하고, 서경수는 좀비가 먹여주는 라면을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포스터는 ‘수분쟁이 이블데드 열정은 이만큼’, ‘눈 앞의 좀비! 이블데드’, ‘이블데드 하.태.하.태’ 등의 카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1년 여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대현, 우찬, 김려원, 서예림, 송나영 등 2017년 공연의 캐스트들과 강정우, 서경수, 유권, 최미소, 김히어라, 김리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한다.

더불어 손지은 연출과 신선호 안무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으로 합류해 이준 음악감독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 12일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사진=쇼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