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RM-지코-헨리, 패션 좀 아는 남자는 ‘워크웨어’ 입는다

2018-05-11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남자 스타들의 워크웨어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패션 피플 사이에서 워크웨어가 화제다. 워크웨어는 작업복, 사무복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으로 활동하기 편한 오버핏 실루엣이 특징이다.

특히 워크웨어는 청바지 패션으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데님은 빼놓을 수 없는 소재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워크웨어,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이에 방탄소년단 RM부터 블락비 지코, 헨리까지 남자 스타들의 패션에서 그 설루션을 찾았다.

★ ‘뭘 입어도 완벽 소화’ 방탄소년단 RM

첫 번째 주인공은 워크웨어의 유행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RM이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패션 피플로서 자리매김한 RM은 블랙 데님 재킷과 오버핏 팬츠로 마치 점프슈트처럼 보이는 연출을 시도했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로 베이직한 컬러 블록이나 RM은 롤업과 오렌지 컬러의 스니커즈 매치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 ‘스웨그 한가득’ 블락비 지코

가요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블락비 지코. 제니스뉴스가 포착한 지코는 박시한 후드 티셔츠에 청록 조거 팬츠를 매치한 뒤 워싱이 매력적인 데님 소재의 재킷을 레이어드한 모습이다.

러프하게 연출한 재킷의 물 빠짐은 룩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 여기에 지코는 화이트 버킷햇과 오렌지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 ‘막내미 낭낭’ 헨리

마지막 주인공은 헨리다. 헨리가 선택한 아이템은 오버롤이다. 과거 노동자들이 착용하던 작업복에서 출발한 워크웨어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헨리는 블랙 오버롤을 선택했다. 벌룬핏의 오버롤은 다른 아이템 없이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냈고, 헨리는 여기에 레드 컬러의 워커를 착용해 멋스러운 워크웨어를 완성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 제니스뉴스 DB, 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