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 투 고 바', 50 가지 중 나의 인생템은?(종합)

2018-05-11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이니스프리가 '여름철 피부 컨디션에 맞는 나만의 맞춤 파데를 찾는다'는 취지의 테이크 아웃 카페 콘셉트 ‘마이 파운데이션 투 고 바’를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 쿠션’, ‘마이 팔레트’ 이후 세 번째 커스터마이즈 시리즈로 신선하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하는 브랜드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 투 고 바(TO GO BAR) 오픈 행사가 1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어울림 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이니스프리는 톤, 제형, 커버력으로 나뉜 50 가지의 파운데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마이 파운데이션 투 고 바는 기존의 이니스프리 그린라운지에 위치한 자리에 위치했으며, 테이크 아웃 카페라는 독특하면서도 친근한 콘셉트로 다가왔다. 

현장에서는 그린 컬러와 곳곳의 싱그러운 식물로 자연주의 브랜드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입장하기 전 ‘웰컴 바’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을 나눠줬다. 특히 매 주말마다 특별한 셀럽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석하는데 오늘(11일)은 방송인 김나영이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입장권을 받고 안으로 들어가면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보고 번호를 기입할 수 있는 두 개의 용기를 받을 수 있다. 이어 50 가지의 파운데이션을 직접 발라보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했다. 

번호를 적어 투 고 바로 가면 카페 콘셉트에 맞게 바리스타들이 파운데이션 번호를 확인했다. 용기에 제품을 펌핑하며, 담은 제품은 커피를 담는 캐리어 같은 패키지에 담아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살렸다. 뿐만 아니라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 김나영은 친절하게 제품을 담아주고 설명해 오는 고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피부의 상태를 진단해 파운데이션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피부를 진단하는 기기로 이마, 볼, 입가 등의 유수분을 체크해 보다 자세하게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다. 기기는 사용 후 계속 닦고, 유분지는 1회용으로 마련하는 등 청결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마이 파운데이션 이외에도 새롭게 출시하는 ‘마이 드롭’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마이 드롭 라인은 광채, 톤업 등 여섯 가지로 구성해 부족한 베이스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 또한 커스터마이즈 콘셉트에 어울려 행사의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이와 함께 오가며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정돈할 수 있는 그린라운지의 모습은 그대로 살렸다. 파운데이션을 체험한 뒤 이니스프리의 색조 제품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즐겁게 메이크업할 수 있다. 

한편 이니스프리의 마이 파운데이션 투 고 바는 오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이혜린 기자 l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