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어벤져스3’ 폼 클레멘티에프가 ‘맨티스’를 벗었을 때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화 ‘어벤져스3’에서 ‘맨티스’로 활약 중인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의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이하 ‘어벤져스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가 누적 관객수 1013만 3501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3’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계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화제다. 극중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자 '맨티스'를 연기하는 폼 클레멘티에프는 매번 곤충을 떠오르게 하는 더듬이와 큰 동공 분장을 한다.
그 안에 숨은 폼 클레멘티에프의 모습은 어떨까? 이에 폼 클레멘티에프의 스타일링 감각이 가득 담긴 그의 패션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 ‘고급진 우아미’ 컬러 블로킹
최근 ‘어벤져스3’ 홍보차 내한했을 때 제니스뉴스가 포착한 폼 클레멘티에프다.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매력을 뽐낸 폼 클레멘티에프는 보랏빛이 감도는 의상에 레드 컬러의 힐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톤 다운 핑크와 보라색의 재킷, 그리고 연보랏빛의 스팽글 스커트를 이용해 톤 온 톤 배색했으며, 소재의 텍스처 차이를 춰 세련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 ‘시크 섹시란 이런 것’ 슈트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의 슈트를 착용한 폼 클레멘티에프. 영화 홍보차 영국을 찾은 그는 클래식한 영국 분위기에 맞춰 차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폼 클레멘티에프는 재킷을 단독으로 착용해 클리비지 라인을 드러냄으로써 섹시한 매력 포인트를 가미했다.
▶ ‘오늘 좀 치명적’ 재킷 원피스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블랙 재킷을 원피스처럼 단독으로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특히 이너를 착용하지 않고 골드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시도했고, 골드 컬러의 스트랩 스틸레토 힐로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때 깔끔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은 폼 클레멘티에프의 섹시하고 모던한 매력을 강조했다.
▶ ‘내가 바로 록스타’ 펑키룩
폼 클레멘티에프가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 속 폼 클레멘티에프는 짧은 크롭 터틀넥 슬리스리스에 그린 컬러의 베스트를 매치한 모습이다. 특히 베스트의 스터드 장식을 룩의 펑키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여기에 폼 클레멘티에프는 블랙과 골드 컬러의 나무가 그려진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이와 함께 키치한 느낌의 미니백과 블랙 앵클부츠로 펑키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줬다.
▶ ‘남다른 스웨그’ 트랙슈트
스타일링 감각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폼 클레멘티에프의 사복패션을 알아봤다. 일본 교토에 방문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스트랩이 포인트인 트랙슈트로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드러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블루와 옐로 스트랩을 옆 선에 더한 트랙슈트를 선택했다. 특히 팬츠 밑단의 지퍼를 올려 신발까지 덮었고, 이로써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사진=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폼 클레멘티에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