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 올도 쉽게 지나치지 말자’ 뺄수록 더 예쁜 잔머리 연출법 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무시하고 지나치기 쉬운 잔머리가 유행하고 있다.
잔머리는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 과거에는 핀이나 스프레이로 고정하기 급급했다. 하지만 최근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잔머리가 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귀여운 인상을 줘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는 잔머리. 특히 평범한 옆 잔머리뿐 아니라 헤어 라인을 따라 일부러 잔머리를 내 스타일링하기도 한다. 이에 정유미부터 아이유, 이유비까지 여자 스타들을 통해 잔머리의 매력을 알아봤다.
★ ‘미모가 자체발광 중’ 정유미
최근 짧은 앞머리를 잔머리처럼 연출해 애교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제니스뉴스가 포착한 정유미는 앞머리를 가르마에 맞춰 가른 뒤 컬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볼륨을 주기보단 이마에 달라붙게 연출해 잔머리처럼 완성한 것이 특징. 더불어 가르마에 맞춰 쉼표 모양으로 컬을 연출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 ‘갈수록 예뻐져’ 아이유
이마에 달라붙는 앞머리가 부담스럽다면 아이유의 연출을 참고하자. 아이유는 잔머리를 고정하지 않고 부스스하게 연출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연출이나, 아이유는 가르마에 맞춰 머리끝이 향하는 방향을 통일해 단정하면서도 멋스럽게 완성했다.
★ ‘지금이 미모 성수기’ 이유비
앞머리보다 쉬우면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잔머리 스타일링 법이 있다. 바로 옆머리를 이용하는 것. 사진 속 이유비는 머리를 묶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옆머리를 이용해 청순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특히 양옆 잔머리를 C컬로 연출해 얼굴이 더욱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아이유, 이유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