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환경과 사람 생각한 2018년 서머 라인 출시... 부담 없이 시원한 여름 준비

2018-05-15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나우가 여름 시즌맞이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15일 여름 시즌을 맞이해 환경뿐만 아니라 과정과 사람까지 생각한 서머 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서머 라인은 천연 소재를 활용한 ‘오가닉 코튼 셔츠’ 라인과 물 낭비를 최소화해서 가공한 ‘가먼트 다잉 팬츠’ 라인으로 구성했다. 

오가닉 코튼 셔츠 라인은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줄여 옷을 입는 사람뿐 아니라 만드는 사람까지 생각한 윤리적 공정을 추구했다. 

이어 오가닉 코튼 셔츠 라인은 얇고 시원한 감촉을 더한 ‘콤부츠 티셔츠’와 ‘위웰컴 티셔츠’ 등 다양한 컬러와 프린트가 가미된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폼을 넓혔다. 

가먼트 다잉 팬츠 라인의 ‘셀비자 팬츠’는 청바지 한 벌 제작에 4인 가족의 6일 치 생활용수가 소요될 정도로 물 낭비가 크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했다. 

또한 가먼트 다잉 팬츠 라인은 정수 처리 과정에서의 오염 또한 줄였으며, 스트레치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윤경준 나우 상품기획 팀장은 “이제는 친환경 제품으로 내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옷을 만드는 사람과 다음 세대를 위한 자연 또한 지속 가능할 수 있게 고민할 때다”며,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알리고 착한 소비로도 이어져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나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