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독특한 체험 전시, '앨리스 인 원더랜드' 월드 투어 전세계 최초 공개

2018-05-15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전시로 재탄생했다.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체험 전시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전시 기획 회사인 ‘엑시비션 허브(Exhibition Hub)’의 전시 디자이너인 ‘마리오 이캄포(Mario Icampo)’에 의해서 제작된 몰입형 체험전시 ‘앨리스 인 원더랜드(Alice in Wonderland)’가 브라질, 카타르, 이탈리아 등 월드 투어를 앞두고 서울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앨리스 인 원더랜드’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콘셉트로 기획 및 제작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전시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높은 화소와 최신 맵핑(Mapping) 기술로 재현했다. 

특히, 영상을 터치하고 반응하는 기존의 미디어 인터랙티브를 뛰어넘어 사람의 형태와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한 체험전시가 탄생했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만지고 뛰어 다니면서 원더랜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앨리스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펼쳐지는 몰입도 높은 구성력은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로 신나는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앨리스 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22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 제3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티켓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사진=창작컴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