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윤민수 "격렬한 노래 녹음, 나체로 열창한다" 경악
2015-02-14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가수 윤민수가 독특한 녹음 버릇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13일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격렬한 노래를 녹음할 때는 다 벗고 나체로 열창한다"고 밝혔다.
그는 속옷 탈의 여부까지 덧붙이며 현장에 있는 모든 이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격렬한 노래의 예로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즉석에서 보여줬고, 이 모습을 본 여자 가수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작곡가 고(故) 이영훈' 편으로 꾸며진다. 故 이영훈은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을 노래한 감성 발라드의 대표 작곡가. 가수 이문세와 콤비를 이루어 '옛 사랑' '‘이별 이야기' '소녀'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이번 경연에는 노브레인, S, 윤민수, 문명진, 다비치, 옴므, 마마무 등 일곱 팀이 참여했다. 올해는 故 이영훈이 세상을 떠난지 7주기로 세상을 떠난 14일 당일에 방송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