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김형식 PD "이서원 하차, 대신할 배우 찾을 것"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멈추고 싶은 시간: 어바웃 타임' 김형식 PD가 배우 이서원과 스태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시간: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식 PD, 배우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 등이 참석했다. 

'어바웃 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17일 '어바웃 타임'에 캐스팅된 배우 이서원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형식 PD는 "어제(16일) 저녁 이서원 씨의 소속사를 통해 내용을 전달받았고, 이서원 씨는 하차하게 됐다. 비중이 크지 않지만,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서원 씨의 자리를 대신할 배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은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