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두 번째 아시아 투어 화려한 시작... '소간지 열풍' 엄청나네
2015-08-05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1년여 만에 아시아 팬들과 재회했다.
소지섭이 지난달 25일 대만 팬들을, 지난 2일 중국 팬들을 차례로 만나며 두 번째 아시아 투어 렛츠 고 투게더(Let's Go Together)'의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대만 팬미팅에서 신곡 '소 간지(So Ganzi)'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현장이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가수 소울다이브와 DJ쥬스까지 깜짝 등장, 환상적인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국 상하이 팬미팅에서는 아직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팬들은 끊임없이 소지섭의 애칭 ‘소간지’를 연호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대만 팬들은 화려한 끈 폭죽을 객석 양 옆에 미리 설치해 적재적소의 순간에 터뜨렸는가 하면, 다양한 모양의 풍선과 플래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중국 팬들은 소지섭을 한 순간이라도 먼저 보기 위해 상하이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28일 일본 고베, 30일 도쿄에서 다시 한 번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5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