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2018 프리폴 컬렉션 공개... 앤디 워홀과 만났다

2018-05-18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캘빈클라인이 앤디 워홀, 페들턴과 만났다.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이 17일(뉴욕 현지시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탄생한 2018 프리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프리폴 컬렉션은 아메리카나(Americana)에 대한 진화를 보여주며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라프 시몬스(Raf Simons)에 의해 정의된 단어를 시각적으로 풀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캘빈클라인은 앤디 워홀 시각 문화 재단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의상을 공개했다. 특히 '프린트 스타일 룩'은 앤디 워홀의 아이코닉한 플로럴 이미지, 흑백으로 프린트된 성조기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더불어 캘빈클라인은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페들턴 울런 밀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컬래버 라인은 기성복으로 출시된다.

캘빈클라인 관계자는 “이번 프리폴 컬렉션에는 카우보이, 네이티브 아메리칸, 정착자, 남녀공학, 스케이터 그리고 비치보이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신화를 표현했다. 특히 이번 프리폴은 라프 시몬스의 캘빈클라인에 대한 비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캘빈클라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