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측 “윤태영 하차, 대체 배우는 미정”(공식입장)

2018-05-2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 운전으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한다.

지난 20일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 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태영이 지난 13일 오후 8시 강남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차량 접촉 사고를 낸 사실이 보도됐다.

윤태영의 소속사 갤러리나인은 “윤태영 씨는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로 엑소 디오, 배우 남지현, 조성하, 김선호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