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록키호러쇼’, 올여름 뜨거워질 준비되셨습니까?

2018-05-23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오는 8월 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록키호러쇼’는 컬트 뮤지컬로 행성에서 온 양성애자, 외계인 남매, 인조인간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이다. 

이어 ‘록키호러쇼’는 지난 1973년 영국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하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초연 이후 2009년까지 총 네 차례 공연했으며, 지난해 안앤디웍스에서 새롭게 제작해 9년 만에 관객과 만났다.  

‘록키호러쇼’는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극 중 대사나 가사에 반응하며 환호와 야유를 보내는 것은 물론 직접 추임새를 넣거나 대사를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든다. 

이번 시즌 역시 '록키호러쇼'는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었다. 또한 관객들은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크리에이터들이 다시 한번 참여한다. 세련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오루피나 연출, 세련된 편곡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김성수 음악감독, 감각적인 안무를 선보인 채현원 안무가 등이 함께한다.

한편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6월 첫 티켓 오픈과 함께 캐스팅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알앤디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