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모닝', 연습실 비하인드 컷 공개... 역대급 커플 케미 폭발

2018-05-29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연습실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연습 때부터 커플 케미가 남달랐던 배우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투모로우 모닝'은 지난 2006년 런던 초연 이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일본, 시카고, 인디애나, 멜버른, 비엔나, 리스본, 독일 등 전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영국의 로맨틱 뮤지컬이다. 결혼 전날의 커플과 이혼 전날의 부부,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를 하루 앞둔 두 커플의 버라이어티한 하룻밤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깜짝 공개된 사진에서는 잭과 캐서린, 존과 캣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열정과 로맨스가 풍겨난다. 

내일 아침이면 진짜 부부가 되는 존과 캣 역을 맡은 배우 이태구와 김환희 페어와 임두환과 김보정 페어는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연습실을 핑크빛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최석진과 강연정은 예비부부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내일 아침이면 이혼남녀가 되는 잭과 캐서린 역을 맡은 배우들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VIP 쇼핑 카드들을 쫙 펼치며 자랑하는 캐서린 역의 김경선과 홍륜희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잭 역의 고유진과 이준혁의 모습이 웃음을 터지게 하고, 무릎까지 꿇고 기도하는 오진영과 박시범은 주변의 흔한 부부를 보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연습실에서부터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은 함께 무대에 오르며 한층 더 무르익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현재 JTN 아트홀 2관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모먼트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