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시우민 “’이불 밖’과의 차이점? 멤버들이 잘 케어해준다”

2018-05-2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엑소 첸백시 시우민이 보여줄 예능감에 기대가 모인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옥수수 예능프로그램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첸백시 일본편’(이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선 PD와 엑소 첸백시(EXO-CBX)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참석했다. MC는 개그맨 박성광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백현은 “시우민 형은 깨알 같다. ‘시우민이 언제 이런 행동을 했지?’라는 모습들이 많았다. 3명의 각자 다른 개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선 PD는 “생각보다 현장에서 그렇게 티가 나진 않았는데, 편집하려고 영상을 봤을 때는 깨알 같이 하는 게 많았다. 카메라 앞에서 애교를 보여주거나 하는 모습들이 많았다. 저희 제작진 입장에서 너무 귀중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우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에 출연해 예능으로 활발히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우민은 “’이불 밖’과의 차이점은 멤버들이 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케어 해준다는 점이다. ‘이불 밖’의 경우 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라 초반에 어색했다. 내가 잘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은 일본 돗토리현에서 펼쳐지는 첸백시의 리얼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 방영을 시작해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사진=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