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시청률 10% 넘으면 직장인들에게 모닝 커피 제공할 것"
2018-05-30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박서준이 시청률 공약약을 밝혔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화 감독, 배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참석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9년째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돌연 퇴사 선언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박서준은 시청률에 대해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노력하는 현장과 결과물을 시청자분들께서 봐주시는 게 소망이자 바람이다"며, 목표 시청률에 "10%는 돼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서준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10%를 돌파한다면 저희 드라마가 오피스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아침에 직장인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약에 대해 박민영이 "저는 옆에서 토스트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자 이태환이 "저는 11%였으면 좋겠다. 토스트와 커피를 나눠드리겠다"고 답했다.
박서준은 "박준화 감독님께서 커피차를 운전하시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