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패션] '리치맨' 엑소 수호의 패션 변천사 4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 훈훈한 왕자님 비주얼의 소유자 엑소 수호.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은 아마 수호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최근 MBN 드라마 ‘리치맨’에서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IT 기업 넥스트인의 젊은 꽃미남 대표 이유찬 역으로 활약 중인 그룹 엑소의 수호. 그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치맨’에 이어 영화 ‘여중생 A’, 뮤지컬 ‘웃는 남자’까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인 가운데, 그의 잘생김이 빛을 발한 수호의 레전드 패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 20170920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
어느 나라 왕자님이세요?
수호의 비주얼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이날 수호는 파이핑 디테일이 포인트인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했다. 특히 수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화이트 블라우스는 앞여밈의 프릴 디테일과 풍성한 벌룬 슬리브로 클래식한 매력을 어필했다. 더불어 새하얀 블라우스는 반사판을 댄 듯한 효과를 줘 룩에 화사한 느낌을 불어 넣었다.
● 20170612 영화 ‘하루’ VIP 시사회
잘생김이 과해
수호는 대부분의 공식 석상에서 차려입은 듯한 슈트 패션을 즐겨 선보였던 터라 캐주얼한 스타일링은 더욱 반갑다. 영화 시사회에서 만난 수호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오버핏 니트에 배기 실루엣의 그레이 슬랙스를 매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유행하는 꼬리 벨트와 강렬한 배색이 특징인 스니커즈를 착용해 트렌디한 포인트를 줬다.
● 20170607 루이비통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 포토월
황제급 비주얼
이날 수호는 새틴 블루종에 오버핏 슬랙스, 투박한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했다. 이번 룩은 반짝이는 느낌이 특징인 유광 아우터와 매트한 무광 팬츠를 믹스 매치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 20170118 MBC 드라마 ’세 가지색 판타지’ 제작발표회
감탄만 나올 뿐
독특한 컬러의 슈트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는 수호다. 이날 수호는 다크 그린 컬러의 슈트로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수호가 착용한 재킷은 네이비 컬러의 파이핑으로 마감 처리를 해 스포티한 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슈트의 이너로 터틀넥 니트와 셔츠를 레이어드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수호는 캐주얼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으며,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슈트룩에 포인트를 줬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