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강두, 남자로 느낀 적 없어... 사이 좋지 않았다"

2015-08-0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자두가 강두와 불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자두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함께 활동을 했던 강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강두의 근황을 물으며 "강두와 활동 당시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자두는 "그때는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 남자로 느껴본 적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 그룹이니까 그렇게 붙어 다니는 데도 친분이 별로 없었다. 그때는 사이가 막 좋지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게스트 황혜영은 “혼성그룹을 하면 볼 꼴, 못 볼 꼴 다 보기 때문에 이성적인 감정이 떨어진다”고 설명했고, MC 윤종신 역시 “혼성 그룹은 소속사의 기획으로 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