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볼륨을 높여요'와 작별 후 심야 DJ로 변신... 청취자에 '밤편지' 열창
2018-06-02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김예원이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와 작별을 고하고 심야 DJ로 변신한다.
배우 김예원은 오는 3일을 마지막으로 KBS COOL 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를 마무리하고, 4일부터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를 진행한다.
김혜원은 지난해 7월부터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을 맡아 약 1년간 따뜻한 목소리와 재치 있는 멘트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김예원은 지난 5월 31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예원은 청취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유의 '밤편지'를 라이브로 선물했다.
청취자 역시 김예원을 위한 특별 선물로 '볼륨을 높여요' 이름으로 복지단체에 기부한 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김예원은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KBS COOL FM 관계자는 "청취자들이 직접 '꽃디(꽂히는 목소리의 DJ)'라는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김예원이 새로운 심야 프로그램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시간대 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예원은 MBN, 드라맥스 드라마 '리치맨'에서 민태라 역으로 열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