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측 “솔로 앨범 수록곡 ‘도시애’, 저작권 논란으로 발매 연기”(공식입장 전문)

2018-06-0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유빈의 솔로 앨범 수록곡 ‘도시애’의 발매가 연기된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의 솔로 앨범 ‘도시여자(都市女子)’의 수록곡 ‘도시애’ 관련 저작권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 인지됐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곡은 발매가 연기됨을 안내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빈은 오는 5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도시여자’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숙녀’를 비롯한 수록곡 ‘도시애’가 함께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도시애’의 발표는 미뤄지게 됐다.

‘숙녀’는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2018년 현재 바쁜 도시를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래퍼에서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유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6.5(화)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유빈(Yubin) The 1st Solo Album '都市女子'의 수록곡 "도시애(愛)" 관련 저작권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 인지되었습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곡은 발매가 연기됨을 안내드립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