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中서 뜨거운 한류 인기 입증... 7일부터 국내 활동 돌입

2015-08-0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전설이 차세대 한류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설이 지난 3일 정오 발매한 '섀도(Shadow)' 뮤직비디오가 이날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위에타이를 비롯해 유쿠 QQ뮤직 등 중국 대표 음악 사이트의 메인을 차지하며 이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전설은 지난달 31일 중국 소후TV와 아이치이TV에서 동시 방영된 '한래지성'에 라이징 스타로 출연, 중화권의 신한류 보이그룹으로 급부상 중이다. '한래지성'은 '한국에서 온 스타'라는 의미로 배우 이준기 김수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개막식 무대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신곡 '섀도'를 국내에 앞서 선보이는 등 중화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전설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 측은 "폭발적인 중국 현지 매체 인터뷰 요청과 방송계의 러브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팬들의 관심에 감사할 뿐"이라며 "국내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뒤 해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설은 오는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신곡 'SHADOW(섀도)' 무대를 펼친다.

 

사진=S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