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강다니엘 섹시미 비결은?' 체인, 스타일링 3

2018-06-05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재템' 체인이 돌아왔다. 한동안 '피해야 할 아이템'으로 불렸던 체인이 이번 시즌 '핫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짝이면서 펑키한 분위기로 90년대 남자 아이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체인이 레트로가 빅 트렌드로 자리한 2018년을 맞아 다시 남자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이에 워너원 강다니엘부터 하이라이트 이기광, 래퍼 플로우식까지 남자 스타들이 푹 빠진 체인의 매력을 알아봤다.

★ ‘밥 잘 사주고 싶은 연하남’ 강다니엘

그룹 워너원이 지난 4일 신곡 ‘켜줘’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센터 강다니엘은 여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청청’ 패션으로 90년대 청춘 영화에서 등장할 법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은 라이트한 컬러의 블루 셔츠에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실버 체인 목걸이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줬다. 푼 단추 사이로 언뜻 보이는 체인 목걸이는 룩에 시크하면서도 펑키한 분위기를 더했다.

★ ‘오늘도 향긋한 꽃 비주얼’ 이기광

강다니엘보다 더욱 펑키한 체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기광의 패션에 주목해보자. 이기광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오버핏 팬츠를 착용한 뒤 그런지한 분위기의 데님 팬츠로 펑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골드 컬러의 체인 목걸이와 체인 팬츠로 룩에 포인트를 줬다.

이기광은 골드 컬러의 체인에 맞춰 모든 액세서리를 골드 컬러로 연출했다. 골드 컬러의 스터드형 귀고리부터 볼드한 장식이 특징인 링까지 모두 통일해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 ‘남다른 스웨그’ 플로우식

실버 체인은 블랙과 매치했을 때 가장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포착한 플로우식은 벨벳 소재의 맨투맨과 길게 늘어뜨린 자수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때 골드 컬러의 체인 목걸이와 실버 체인 팬츠로 룩에 펑키한 분위기를 불어 넣었다.


사진=워너원 ‘켜줘’ 뮤직비디오 캡처, JTBC, 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