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임화영, 본격 워맨스 케미스트리로 존재감 발휘
2018-06-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임화영이 이선빈과의 워맨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임화영은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에서 이선빈(유시현 역)과의 워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임화영은 범죄 특수 수사팀 ‘나비팀’ 안에서 수사를 위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경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이선빈과 합심해 언제 어디서나 손발이 척척 맞는 팀플레이로 사건의 단서를 하나둘 제공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9일 방송된 ‘스케치’ 6회에서 임화영은 죽음을 무릅쓰고도 수사를 계속 진행하려는 이선빈에 “지금 나가면 네가 죽는다”며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호히 외치는 말투였지만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듯한 눈동자와 흔들리는 호흡에 아끼는 동생을 걱정하는 진심이 묻어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렇듯 임화영은 이선빈을 향한 애틋한 동료애와 우정으로 워맨스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에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입히는 임화영의 연기는 본인이 맡은 역할만이 아닌 드라마를 이루는 인물과 이야기의 서사를 연구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후문이다.
한편 ‘스케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유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