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웅 "甲 중의 갑, 우리 얘긴 아냐... 그렇게 되고 싶은 의미"(배치기 쇼케이스)

2015-08-06     김행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듀오 배치기 멤버 무웅이 미니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배치기 미니앨범 ‘갑중갑(甲中甲)'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웅은 이날 열린 행사가 "데뷔 후 10년 만의 첫 쇼케이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미니앨범 '갑중갑'의 뜻이 우리 얘기는 아니다"라면서 "그렇게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무웅은 2년 7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준비 기간 동안 썼다 버린 곡들도 수두룩했다"면서 "지금은 즐기며 (앨범을 통해) 자주 찾아 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치기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닥쳐줘'를 비롯해 '선4' '마파람' '잔정치레' '라디오'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솔지(EXID) 스윗소로우 앙리 등이 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닥쳐줘요'는 배치기만의 맛깔나는 래핑과 구성진 색소폰 멜로디, 강렬한 가사, 호소력 짙은 솔지의 보컬이 돋보이는 넘버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