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스케치’ 출연 확정… 7회부터 등장

2018-06-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손종학이 드라마 ‘스케치’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JTBC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형사와 3일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희대의 살인마를 쫓는다.

손종학은 극 중 서울 검찰청 차장 박문기 역으로 경찰 조직 내에서 문재형(강신일 분)과 나비팀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문재현을 통해 나비팀을 지원해줌은 물론 팀이 정식 수사팀으로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며,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을 가진 캐릭터다.

손종학은 폭넓은 연기로 선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014년 tvN드라마 ‘미생’에서 악랄하고 가부장적인 마인드를 가진 마부장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국민적 분노를 사게 하는 명품 연기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7회부터 손종학이 등장하는 드라마 ‘스케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더프로액터스